닫기 공유하기

확진 2만3462명, 토요일 기준 16주만에 최소…위중증 닷새째 감소(종합)

국내발생 2만3451명, 해외유입 11명…치명률 0.13%
4차 접종자 누적 379만6086명, 접종률 7.4%

[편집자주]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462명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35명으로 닷새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9일 1만7509명 이후 16주일 만에 최저 규모다. 31일째 10만명 미만의 규모며 18일 연속 5만명 미만의 규모로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사흘째 2만명대…비수도권 1만3195명, 55.9% 비중

이날 신규 확진자 2만5125명 중 국내발생 2만345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93만8399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20일) 2만5125명 대비 1663명 감소했다. 1주일 전(14일) 2만9576명 대비 6114명, 2주일 전(7일) 3만9590명 대비 1만6128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15일~21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만5984명이며, 국내 지역발생 1주 일평균은 2만5961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 23일 7만5422명→4월 30일 4만3282명→5월 7일 3만9590명→5월 14일 2만9576명→5월 21일 2만3462명'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8일~2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4만46→2만587→4만9921→4만3909→3만5895→3만2441→2만9576→2만5425→1만3290→3만5107→3만1349→2만8130→2만5125→2만346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만30→2만569→4만9898→4만3873→3만5883→3만2427→2만9551→2만5400→1만3266→3만5087→3만1317→2만8115→2만5103→2만3451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46명(서울 3589명, 경기 5693명, 인천 1064명)으로 전국 44.1%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195명으로 55.9%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2만3462명(해외유입 11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 현황은 서울 3589명, 부산 1094명, 대구 1316명, 인천 1064명, 광주 751명(해외 2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세종 209명, 경기 5693명, 강원 1103명, 충북 795명(해외 1명), 충남 989명, 전북 1021명, 전남 907명, 경북 1663명(해외 2명), 경남 1515명(해외 2명), 제주 380명, 검역 4명이다.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위중증 235명, 사망자 17명 감소해 26명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35명으로 전날(20일) 251명보다 16명 감소했다. 2021년 7월 23일 0시 기준 227명 이후로 302일(9개월 28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사흘째 위중증 환자 200명대, 주간(5월 15일~21일) 일평균은 298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423→421→398→383→354→347→341→338→345→333→313→274→251→235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26명, 누적 2만3911명이다. 전날(20일) 발표된 43명보다 17명 감소했다. 22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한 주간(5월 15일~21일) 25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36명, 전주(5월 8일~14일) 주간 일평균 53명보다 17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44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71→40→62→29→63→52→55→48→35→27→31→40→43→26명' 순으로 나타났다.

◇ 4차 접종자 누적 379만6086명, 60세 이상 접종률 26.7%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9만1930명 늘어 누적 379만6086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7.4%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6.7%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8525명 늘어 누적 3325만965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8%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6%, 18세 이상 74.5%,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846명 증가한 4456만8589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1090명 증가한 4504만8227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