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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오늘 첫 중대본 주재…6·1 지방선거 사전투표도

남구로 새벽인력시장 방문…일자리 현장 행보

[편집자주]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총리는 중대본부장으로서 일주일에 한 번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앞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 총리의 국회 인준 절차가 지연되면서 지난 13일과 20일 중대본 회의는 중대본 2차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과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본투표 방역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2일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방역을 책임지는 코로나19 중대본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대책을 조율하고 현장을 챙겨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기조를 나타냈다.  

한편 한 총리는 중대본 회의에 앞서 첫 현장 행보로 오전 4시50분 남구로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해 경제 최일선의 노동 현장 상황을 살핀다. 이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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