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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양수산청, 4억 들여 함선보수 선박 편의·안전성 제고

대산항 항만 부잔교시설 유지보수 용역 이달 착공

[편집자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뉴스1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뉴스1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청)은 충남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내 부잔교시설 유지보수 용역을 이달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지보수는 국비 4억원을 투입해 대산항에 설치된 함선의 내외부 도장과 부속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잔교 시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식과 누수, 선박 접안에 따른 충격으로 인한 파손 등 정기적인 보수와 도장이 필요한 항만시설이다.

현재 대산청에서는 총 15척의 함선을 관리하고 있으며 ‘항만 부잔교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함선 외부 도장은 3~4년을 주기로, 함선 내부 도장은 6~8년을 주기로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안중현 항만건설과장은 “항만 내 부잔교 시설의 정기적인 보수로 이용 선박의 편의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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