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5.2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5.27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디올홈페이지 |
김건희 여사가 팬이 선물한 안경을 쓰고 있고 업무를 보고 있다. (건희 사랑)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다(온라인 팬카페 갈무리)© 뉴스1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아내 김건희 여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 다음날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과 산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와 함께 반포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 (김건희여사공식팬카페 캡쳐)2022.4.19/뉴스1 |
김건희 여사. (건희사랑) © 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제1동 주민센터에서 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낮 12시쯤 용산구의회 건물이 있는 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에 검은색 긴 치마를 입고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의 블라우스엔 꿀벌 모양의 자수가 새겨져 있었다. 이 옷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추정된다.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블라우스에 반해 가방은 국내 브랜드 '빌리언템'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펜화 스타일의 그림이 프린트된 면 소재의 가방으로 20만원대다. 해당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현재 품절 상태다. 이날 판매 페이지의 문의 게시판에 '김건희 백 방금 주문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 여사가 사전 투표소에 이 가방을 들고 나온 뒤 완판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은 재입고 문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 여사는 그동안 검소한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3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입은 치마는 5만4000원짜리 였으며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신었던 흰색 슬리퍼는 3만4000원으로 저렴하다. 김 여사가 명품을 아예 소지하고 있지 않는 건 아니다. 작년 6월 200만원대 명품 브랜드 고야드 가방을 든 모습이 공개된 적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용지를 건네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