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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797명 확진…확진자·격리자 오후 6시30분부터 지방선거 투표(종합)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만5753명, 해외유입 44명
4차접종 2만7899명 늘어 410만8518명, 60세이상 28.9%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7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7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7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만5753명이고 해외유입은 4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1만941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10만명을 밑도는 것은 42일째이며, 5만명 미만은 29일째, 3만명 미만은 14일째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를 위한 일시적 외출을 오후 6시 20분부터 허용한다. 투표는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동일하게 '공직선거법'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치료 또는 격리 중인 감염병환자 등(이하 격리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확진자 감소세 유지…비수도권 8772명, 전체 58.3% 비중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4일 4만9055명→5월 11일 4만3909명→5월 18일 3만1342명→5월 25일 2만3945명→6월 1일 1만5797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19일~6월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8123→2만5120→2만3457→1만9289→9971→2만6341→2만3945→1만8809→1만6584→1만4398→1만2654→6139→1만7191→1만579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만8109→2만5098→2만3446→1만9265→9954→2만6298→2만3924→1만8775→1만6535→1만4353→1만2628→6091→1만7148→1만575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981명(서울 2926명, 경기 3535명, 인천 520명)으로 전국 41.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772명, 58.3%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5797명(해외유입 44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 현황은 서울 3926명, 부산 707명, 대구 942명, 인천 537명(해외 17명), 광주 562명(해외 4명), 대전 451명(해외 2명), 울산 461명, 세종 119명, 경기 3535명, 강원 783명, 충북 600명(해외 6명), 충남 663명, 전북 532명(해외 1명), 전남 510명(해외 1명), 경북 1303명(해외 6명), 경남 985명(해외 6명), 제주 280명, 검역 1명이다.

◇위중증 188명, 사망자 12명 늘어 21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88명으로 전날 180명보다 8명 증가했다. 닷새째 위중증 환자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주간(5월 26일~6월 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97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74→251→235→229→225→232→237→243→207→196→188→178→180→188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179명이 됐다. 전날 9명에 비해 12명이나 늘었다.

최근 한 주간 168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24명이다. 전주(5월 19일~25일) 주간 일평균 32명보다 8명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55일째 0.13%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40→43→26→54→22→19→23→34→40→36→19→9→9→21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누적 410만8518명, 60세 이상 접종률 28.9%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2만7899명 늘어 누적 410만8518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0%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8.9%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3935명 늘어 누적 3330만2951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4.9%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7%, 18세 이상 74.5%,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291명 증가한 4458만7573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20몀 증가한 4505만5034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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