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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8명 확진, 사흘만에 1만명 아래…휴일 영향에 이틀 연속 감소세(종합)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9866명, 해외유입 32명
4차접종 2222명 늘어 411만962명, 60세이상 28.9%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9866명이고 해외유입은 3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12만931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10만명을 밑도는 것은 43일째이며, 5만명 미만은 30일째, 3만명 미만은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20일(목요일) 6600명 이후 19주일(133일, 4개월 13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5일 4만2288명→5월 12일 3만5895명→5월 19일 2만8122명→5월 26일 1만8805명→6월 2일 9898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틀째 감소세 유지…비수도권 5566명, 전체 56.4% 비중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일) 1만5797명 대비 5899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26일) 1만8805명 대비 8907명 줄었고, 2주일 전(19일) 2만8122명 대비 1만8224명 감소했다.

최근 한 주간(5월 27일~6월 2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194.6명이다. 7일 연속 1만명대로,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5월 20일~6월 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5120→2만3456→1만9288→9971→2만6339→2만3945→1만8805→1만6580→1만4397→1만2651→6135→1만7191→1만5797→989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만5098→2만3445→1만9264→9954→2만6296→2만3924→1만8772→1만6531→1만4352→1만2625→6087→1만7148→1만5753→9866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300명(서울 1818명, 경기 2102명, 인천 380명)으로 전국 43.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566명, 56.4%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898명(해외유입 32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 현황은 서울 1823명(해외 5명), 부산 402명(해외 1명), 대구 688명, 인천 381명(해외 1명), 광주 264명, 대전 368명, 울산 322명, 세종 99명, 경기 2108명(해외 6명), 강원 415명(해외 3명), 충북 336명(해외 4명), 충남 454명, 전북 293명(해외 2명), 전남 325명, 경북 824명(해외 6명), 경남 591명, 제주 201명, 검역 4명이다.

◇위중증 176명, 사망자 6명 줄어 15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전날(1일) 188명보다 12명 감소했다. 6일째 위중증 환자는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간(5월 27일~6월 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51→235→229→225→232→237→243→207→196→188→178→180→188→176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15명, 누적 2만4212명이다. 전날(1일) 발표된 21명보다 6명 줄었다. 최근 한 주간(5월 27일~6월 2일) 14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21명이다. 전주(5월 20일~26일) 주간 일평균 32명보다 11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56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43→26→54→22→19→23→34→40→36→19→9→9→21→15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누적 411만962명, 60세 이상 접종률 28.9%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2222명 늘어 누적 411만962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0%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8.9%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630명 늘어 누적 3330만3757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4.9%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7%, 18세 이상 74.5%,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55명 증가한 4458만8051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84명 증가한 4505만5135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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