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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강동원 "아이유에 연기 조언? 내 코가 석자" 웃음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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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강동원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강동원이 '브로커'에서 아이유(이지은)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브로커' 인터뷰에서 이지은과 연기를 맞춘 것에 대해 "첫 번째 호흡인데 좋았다"라며 "많이 대화는 못 해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은씨는 (배)두나 누나, (이)주영씨 이렇게 놀았고, 저는 아저씨와 놀았다"며 웃은 뒤, "그리고 촬영할 때 팬데믹 때라 모임이 없어서 모이질 못했고, 홍보하면서도 칸 가자마자, 그리고 갔다 오자마자 홍보하고 있어서 바빴다"고 말했다.

이지은에 연기 조언을 했냐고 묻자, "제 코가 석자인데"라며 "너무 잘 하셨고 촬영하면서도 잘 한 걸 알고 있어서 반응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칸에 가니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동원은 상현의 파트너로 분했다. 상현은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거래를 계획하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로 송강호가 맡았다.

영화는 오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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