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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결혼 1년 만에 日서 결혼식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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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이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가수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 함께 처가가 있는 일본에서 결혼식을 다시 올렸다.

이지훈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혼인신고 한 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는 날, 또 한 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분입니다,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라고 밝히며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비록 한국에서 저는 혼자 왔지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네요,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야짱"이라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해 결혼했다.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가수 데뷔해 '인형' '언제라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H.O.T. 강타, 신화 신혜성과 그룹 S를 결성해 활동했다. 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유리가면' 등 배우로도 활약했고, 현재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고등학생 때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등급을 취득한 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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