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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68명, 1년7개월만에 최저…확진 9310명·사망 12명(종합)

주말효과 끝나 전날보다 확진자 5772명 증가…1주전보다 461명↓
누적치명률 75일째 0.13%…재택치료 3만9306명

[편집자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9234명이고 해외유입은 7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28만937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10만명을 밑도는 것은 62일째이며, 5만명 미만은 49일째, 3만명 미만은 34일째 각각 계속되고 있다.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2일째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110.3명이다. 

◇ 전날보다 확진자 5772명 증가, 1주전보다 461명 감소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0일) 3538명 대비 5772명 증가했다. 주말효과가 끝나 전날의 2.6배 규모가 됐다. 1주일 전(14일) 9771명 대비 461명 감소했고 2주일 전(7일) 6171명 대비 3139명 증가했다. 지난 7일은 6일 현충일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다.

최근 한 달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24일 2만6339명→5월 31일 1만7184명→6월 7일 6171명→6월 14일 9771명→6월 21일 9310명'의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2주일간(6월 8일~2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355→1만2155→9310→8440→7377→3823→9771→9431→7993→7198→6842→6071→3538→931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3296→1만2090→9277→8377→7299→3763→9729→9328→7903→7130→6763→5988→3442→923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000명(서울 2040명, 경기 2519명, 인천 441명)으로 전국 54.1%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234명, 45.9%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310명(해외 76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043명(해외 3명), 부산 535명, 대구 587명(해외 3명), 인천 481명(해외 40명), 광주 180명(해외 2명), 대전 175명, 울산 317명(해외 2명), 세종 63명(해외 1명), 경기 2521명(해외 2명), 강원 304명(해외 1명), 충북 235명(해외 4명), 충남 323명(해외 1명), 전북 253명(해외 4명), 전남 276명, 경북 369명(해외 5명), 경남 577명(해외 4명), 제주 69명(해외 2명), 검역 2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위중증 580일만에 최저…사망 12명 추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전날의 72명보다 4명 감소했다. 2020년 11월 18일 기록한 67명 이후로 580일(1년 7개월 3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주간(6월 15일~2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79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4→106→107→101→98→95→98→93→98→82→71→70→72→68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12명 추가되어 누적 2만4463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규모 10명보다는 2명 증가했고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중이다.

일주일 동안 73명의 확진자가 사망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9명이다. 전주(6월 7일~13일) 주간 일평균 13명보다 3명 적은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75일째 0.13%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6→18→18→10→20→17→2→9→8→9→11→14→10→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 3만9306명…집중관리군 1916명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3만930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7878명이다. 그중 수도권 4251명, 비수도권은 3627명이다.

전체 재택치료자 중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집중관리군은 1916명이다. 집중관리군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59곳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9683곳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34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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