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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활짝 연' 말레이시아, 2주간 서울에서 제주까지 매력 알린다

코로나19 이후 첫 관광업계 교류 장…'2022 말레이시아 로드쇼 & 위크' 개최

[편집자주]

YB 다툭 스리 산타라 쿠마르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 뉴스1 윤슬빈 기자
YB 다툭 스리 산타라 쿠마르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 뉴스1 윤슬빈 기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국경을 활짝 연 말레이시아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2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말레이시아 로드쇼 & 위크' 발표 자리를 갖고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5월부터 17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객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면제 등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 여행자보험 의무도 폐지했다.
 
이날 자리에서 YB 다툭 스리 산타라 쿠마르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은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중요한 여행 시장"이라며 "2019년 한국인 67만3650명이 말레이시아를 찾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로드쇼'는 말레이시아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로드쇼'를 부산(6월27일), 대구(6월29일), 광주(6월30일), 대전(7월1일), 제주(7월2일) 순회 개최한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이 2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말레이시아 로드쇼 & 위크' 발표 자리를 가졌다© 뉴스1
말레이시아관광청이 2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말레이시아 로드쇼 & 위크' 발표 자리를 가졌다© 뉴스1

서울에서 열린 로드쇼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 24곳의 34명 관계자를 포함해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선 사바관광청, 페낭 글로벌 투어리즘, 사라왁관광청 등 지역관광청과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리조트, 수트라하버리조트, 쿠알라룸푸르 쉐라톤 등 24개 업체의 34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위크'는 강원도 남이섬에서 오는 24일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말레이시아 전통 공연당 축하 공연, 말레이시아 음식 시식회, 말레이시아 사진 전시회 등을 꾸며질 예정이다.
   
YB 다툭 스리 산타라 쿠마르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차관은 "한국 여행객이 말레이시아 어디를 여행하든 지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라며 "고지대에 생긴 신생 테마파크인 겐팅 스카이월드와 쿠알라룸푸르의 118층 규모의 건물인 KL118 등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비롯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현지인의 환대 문화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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