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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전국에 장마 시작

[편집자주]

© 뉴스1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두 번째 시도 끝에 성공하며 우주를 날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급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국가가 됐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운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온전히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23일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광주, 부산, 대구 등 남부에서 장마가 동시에 시작됐다.
북쪽에서 남하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동시에 영향을 준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는 짧은 시간 강하게 발달하는 국지성 폭우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커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았다.
6·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고(故) 존 로버트 코미어 씨는 동생에게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뜻을 전달, 20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유해가 안장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국군·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 등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원전 산업 현장을 찾아 '탈원전 폐기'를 공식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같은 짓'이라고 지적하며 "저와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원전 세일즈를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모두 내부 갈등에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배현진 최고위원은 회의장에 들어서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악수를 청했으나, 이 대표는 손을 뿌리치며 악수를 거부했다.
지난 20일 최고위에서 이 대표는 비공개회의 내용의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비공개 현안 회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배 최고위원이 이에 대해 반발하면서 두 사람은 거친 언사를 주고 받았다.

연이은 선거 패배와 당내 분열 조짐으로 위기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은 1박2일간 의원 워크숍을 통해 단합과 혁신을 다짐했다. 다만 이재명 의원의 책임론과 전당대회 출마 등 계파 간 갈등의 불씨도 여전히 남았다.
민주당은 8월 말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에 이어 유력 당권주자 중 한명인 홍영표 의원도 이 의원에 동반 불출마를 권유했다.
이에 이 의원은 당내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에 대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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