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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제2호 홈런 탄생…3연승 향한 의지 불태운다

'최강야구' 27일 방송

[편집자주]

JTBC '최강야구' © 뉴스1
JTBC '최강야구' © 뉴스1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에 2호 홈런이 탄생, 분위기를 타고 3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27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회에는 고교 야구 최강 충암고를 상대로 승률 10할을 지켜내려는 최강 몬스터즈의 혈투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팀 2호 홈런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힘껏 휘두른 배트에서 날아간 공은 고척돔의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 기둥을 때렸다고. 큼직한 홈런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환호하고, 이승엽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정말 좋은 홈런이 나왔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충암고 주장 김동헌 역시 "잘 던졌다, 이렇게 맞으면서 배우는 거다"라고 투수를 격려하며 레전드의 홈런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덕아웃으로 돌아온 홈런 타자를 맞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해져 의아함을 자아낸다. 머쓱해진 홈런의 주인공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덕아웃에 들어왔다고. 홈런을 치고도 환영받지 못한 불운의 주인공과 그 속에 담긴 사연은 '최강야구'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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