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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커뮤, 다윈KS와 디지털자산으로 결제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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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테일테크 플랫폼 기업 페이즈커뮤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다윈K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자산을 통한 스마트벤딩머신 결제 서비스를 도입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페이즈커뮤는 미래 리테일테크 분야의 디지털자산 결제 시스템은 피할 수 없는 국제적 흐름으로 선제적인 도입과 확장을 위해 다윈KS와 협업하게 되었다. 양 사는 사업내용 중 상호 보완 및 협업이 가능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여 협력한다.

다윈KS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융합해 국내에서 디지털 외환 ATM, 크립토 ATM, QR Pay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라틴아메리카에서 디지털은행 플랫폼(DPEC: Digital Payment Exchange Currency) 공급 사업을 전개 중이다.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에선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업체다.

페이즈커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성인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류자판기를 운영을 승인받은 업체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선보인 모바일운전면허증과 카카오지갑QR, 페이즈커뮤의 자체 인증 서비스를 통한 성인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비대면 주류구매가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을 개발했다.

스마트벤딩머신을 통해 기존 스마트 무인 편의점 시스템에서 판매하기 어려웠던 성인인증 필수 상품도 24시간 비대면 무인매장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는다. 또한 다양한 인증 서비스 및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 운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페이즈커뮤 손영민 대표는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웠던 디지털자산은 이제 하나의 금융자산으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자사 스마트벤딩머신 및 비대면 무인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윈KS와 협업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무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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