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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띠 친구" 손예진♥현빈, 2세 소식에 김혜수·이정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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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2세 임신 소식에 톱스타들도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못 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전에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 행복하세요"라고 했다.

손예진의 2세 소식에 배우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라며 "우리 축복이(태명)와 호랑이띠 친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정현의 글은 손예진의 출산이 올해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배우 이민정은 손예진이 임시 소식과 함께 올린 자연물 사진에 "사진 선택 좋으네, 감성적"이라며 이미 임신 소식을 알고 있던 듯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배우 김혜수는 손예진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손예진은 동료 연기자 현빈과 지난 3월3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 후에도 미국 마트에서의 목격담이 나오는 등 총 세 번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사귀게 됐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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