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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의존도 낮춘다"…G7, 러산 해상 운송 금지 방안 모색(1보)

28일 독일서 G7 정상회의 마쳐

[편집자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켜 세계 식량 안보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2035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사흘차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일정 가격을 넘은 러시아산 석유의 해상 운송 금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의했다.

정상들은 러시아산 민간 원자력과 관련 상품들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줄이겠다면서 이같은 방침에 동의하는 모든 국가들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정상들은 2035년까지 완전한 또는 대체적인 탄소 중립을 실현할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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