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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침수 취약 현장 점검으로 임기 시작

1일 새벽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 점검

[편집자주]

이수희 민선8기 강동구청장(강동구 제공).© 뉴스1
이수희 민선8기 강동구청장(강동구 제공).© 뉴스1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민선8기 임기 첫 날인 7월1일 침수 취약 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구 관계자들과 함께 천호빗물펌프장, 한강 육갑문 등 수방시설을 둘러보고 천호1구역 재개발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0대 강동구청장 취임식을 연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고려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직원들만으로 간소하되 내실있게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 △활력과 생기로 가득한 지역상권 활성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안착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 조성 △청소년의 꿈이 맘껏 펼쳐지는 교육인프라 구축 등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변화에 힘을 실어주신 강동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월9일에는 3년 만에 열리는 '그린웨이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8개 동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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