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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8살 연하 손준호 당돌 고백 공개…"보험 안 들어도 돼" [RE: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일 방송

[편집자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손준호의 강렬한 고백 한 마디를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경기도 용인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김소현은 뮤지컬 '명성황후',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주인공과 왕비 역할을 맡으며 '남편 손준호에게도 왕비처럼 군림하냐?' 등의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소현은 "남편은 자기가 잡혀 산다고 말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왕비 이미지 소문을 해명했다.

이어 김소현은 "제가 여덟살이 많다"라고 손준호와의 나이 차이를 고백해 허영만을 놀라게 하며 "집에서는 남편이 저를 확 휘어잡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나이 차이에 놀란 허영만이 누가 먼저 구애했냐고 묻자 김소현은 "남편이요, 저는 싫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먼저 엄청 적극적으로 (구애)했는데, 저는 계속 안 된다고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나이를 싹 지우니까, 나이 생각 안 하니까 너무 괜찮은 사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허영만이 "'평생 밥 다 해줄게', 그런 이야기는 안 하더냐"라며 손준호가 김소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마디를 궁금해했다. 허영만의 질문에 김소현은 손준호가 "보험, 연금 안 들어도 된다, 내가 당신의 보험과 연금이 되겠다"라고 고백한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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