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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방기술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워크숍 개최

상위 16개 팀은 내달 '국방과학기술대제전'서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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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제공) © 뉴스1
(방위사업청 제공) © 뉴스1

방위사업청은 4~5일 이틀 간 서울 라마다동대문 호텔에서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제안하는 대회다.

방사청은 지난 5월9일~6월25일 접수된 148개 팀의 제안서를 심사해 총 30개 팀을 선별했고, 각 팀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워크숍 참가자들은 국방기술, 기술 사업화, 제품·서비스 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의 도움을 받아 사업화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구상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워크숍에 함께하는 전문가들은 앞으로 사업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 고객 발굴·검증 등 과정에서도 참가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상위 16개 팀(일반부 및 학생부 각각 8개 팀)은 다음달 열리는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서 최종 본선을 치른다.

본선 잔출 팀은 각각 7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으며, 제작된 시제품은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기간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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