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공) © 뉴스1

제주항공은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빅뱅, 이민호, 김수현, 송중기, 동방신기 등 '아시아 최고 한류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활용해 온 제주항공은 '잔망루피'를 새 모델로 선택함으로써 해외여행 회복시기에 맞춰 잠재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고,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잔망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한 '부 캐릭터'다. 카카오 이모티콘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MZ세대 대세 캐릭터로 떠올랐다. 

제주항공은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해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 'YES, YOU CAN FLY'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 '잔망루피' 모델 계약을 시작으로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다양한 컬레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X잔망루피' 컬레버레이션 제품은 제주항공 에어카페와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