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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갈릴레이, 국토교통 스타트업 'NEXT챌린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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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XT챌린지'에 선정된 스튜디오갈릴레이의 임직원들© 뉴스1
국토교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XT챌린지'에 선정된 스튜디오갈릴레이의 임직원들© 뉴스1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벤처·스타트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이달 5일 국토교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XT(넥스트)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

NEXT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토교통 분야 5년 이내 창업기업 중 대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육성 및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 중인 국토교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2회째로써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국토교통 분야 중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다수승객-다수차량 배차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Fleet Operation(교통/이동수단 운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참가 신청했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보유 기술의 우수성, 차별성,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Fleet Operation 기술에 대해 스튜디오갈릴레이 측은 운송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통 공학적 알고리즘 기술이며 플랫폼 택시 및 배달 라이더 서비스 등이 겪을 수 있는 첨두시간(Peak-time)대 서비스 공백지역 발생으로 인한 잦은 호출 실패 및 긴 대기시간 발생 등을 낮출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최근 지방 농어촌을 중심으로 취약한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할 혁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이하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를 과천시 문원동 및 갈현동 일대 교통취약 지역에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으로 진행하며 이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의 김현명 대표는 “NEXT챌린지에 선정되어 국토교통 대표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DRT 서비스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농어촌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살고 계신 국민분들께서도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으로 쉽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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