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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빠 되나?…'임신 2개월' 보도에 서희원母 입열었다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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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 인스타그램 © 뉴스1
서희제 인스타그램 © 뉴스1

대만의 배우이자 우리나라 가수 클론 구준엽(53)의 아내 쉬시위안(서희원·46)의 임신설이 불거진 가운데, 쉬시위안의 모친이 딸의 임신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과 재혼한 쉬시위안이 임신 2개월차라고 보도했다. 며느리의 임신 소식에 한국에 있는 구준엽의 어머니 역시 크게 기뻐했다고 전하기도.

또한 대만 매체들은 딸 부부에 대해 발언한 쉬시위안 모친과의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다. 쉬시위안의 모친은 "제발 생각을 해보라, 어떻게 그럴 수 있나, S(쉬시위안)가 몇 살이냐, 지금 몸으로는 임신을 감당하기 힘들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임신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사위 구준엽에 대해서는 "(사위가) 좋다"고 인정하며 "열심히, 정신없이 일하고 있고 사람도 좋다"고 칭찬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여간 열애했다. 이후 20년만인 최근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쉬시위안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후, 대만으로 가서 재회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쉬시위안과 만났을 때 영상을 보면 눈물이 나온다면서 늦게 재회한 만큼 더욱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에게 "20년만에 나를 다시 받아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남은 인생 나랑 같이 재밌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많이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줄 테니까 같이 즐거운 인생살았으면 좋겠다, 희원아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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