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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0 강진' 필리핀에 2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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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에서 지난달 27일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건물 붕괴를 우려해 마닐라의 직장인들이 사무실 밖으로 대피해 있다. © AFP=뉴스1
필리핀 북부에서 지난달 27일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건물 붕괴를 우려해 마닐라의 직장인들이 사무실 밖으로 대피해 있다. © AFP=뉴스1

정부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2일 "지난달 27일 필리핀 루손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리핀에선 이번 지진으로 1일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75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은 약 3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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