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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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