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 뉴스1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원치형·이종석·박호준·김동환·심양규씨 등 삼일회계법인 외대 졸업생들이 최근 한국외대 공공인재개발원 산하 공인회계사시험연구실 한림정 지정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외대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1년에 2회 이상 정기 기부 계획도 전했다.

한림정 지도교수인 손동현 경영학부 교수는 "회계사 선배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준 만큼 학교에서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생 배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모교 후배들을 위해 보내주는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2020년 11월 공공인재개발원을 설립, 공인회계사 시험뿐만 아니라 법조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로스쿨 진학을 돕는 의향제와 행정고시연구실, 국립외교원시험연구실 등 6개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