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제공 © 뉴스1 |
6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헌트'의 이정재와 정우성이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홈경기에 초청받아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특히 이번 시구·시타 이벤트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함께 시구와 시타에 나서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 이정재 정우성 / LG 트윈스 제공 © 뉴스1 |
'헌트' 이정재 정우성 / LG 트윈스 제공 © 뉴스1 |
'헌트' 이정재 정우성 / LG 트윈스 제공 © 뉴스1 |
이어 함께 시타자로 나선 정우성은 "코로나로 한국 야구도 한국 영화도 굉장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그래도 팬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잘 버티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시타에 앞서 한국 영화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헌트' 이정재 정우성 / LG트윈스 제공 © 뉴스1 |
시구·시타 이벤트 후 이정재, 정우성은 관중석에서 LG 트윈스를 뜨겁게 응원하는 모습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으며 23년 절친의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다. SPOTV2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시구의 힘을 받아 승리하자! LG 트윈스 오늘도 파이팅!" "우리 유니폼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야구장에서 영화 포스터 찍는 줄 알았다" "눈이 정화된다" 등 이정재, 정우성의 모습에 열렬한 환호를 보였다.
'헌트'는 오는 8월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