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사진=뉴스1DB © News1 권현진 기자 |
10일 연예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가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혜수 SNS 캡처 © 뉴스1 |
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폭우로 인한 수재민들에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400㎜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이재민 391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 외부에 계신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바랐다.
김혜수는 그동안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는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강원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