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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광복군 선열 17명,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

수유리 17위, 14일 대전현충원 안장 앞서 11일 서울현충원 임시 안치

[편집자주]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 전 산신제와 위령제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 전 산신제와 위령제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 전 산신제와 위령제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개장작업 전 산신제와 위령제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8.11/뉴스1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 안장된 광복군 선열 17명의 유해가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로 이장된다.

11일 오전 6시 산신제와 위령제를 시작으로 묘소 개장, 유해 수습, 유해가 담긴작은 관을 태극기로 감싸는 관포 작업이 이뤄진다. 오후에는 박민식 보훈처장이 국방부 의장대와 함께 관포에 쌓인 관을 합동묘소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 앞에 준비된 차량까지 직접 운구한다.
운구 차량은 오후 3시 출발해 경찰 호위를 받으며 광화문광장을 지나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다. 이곳에는 광복군 총사령 지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선열 41위가 안장돼 있다.
유해는 서울현충원 현충관에 임시 안치돼 13일까지인 국민 추모·참배 기간이 끝난 뒤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 합동 안장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수유리 광복군 선열들의 이장 후에도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 표지석을 설치하는 등 광복군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수유리 합동묘소는 광복 후 애국선열을 위한 별도의 국립묘지가 없어 조계사 등에 임시 안치된 독립운동가를 수유리에 안장하면서 1961년 조성됐다. 1957년 별세한 지청천 장군의 옛 수유리 묘소(1994년 서울현충원 이장) 아래에 조성된 뒤 1981년까지 안장이 이뤄졌다. 현재 봉분 1기에 선열 17위가 함께 안장됐다. 1990년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으나, 대부분 젊은 나이에 순국해 후손이 없어 70년 넘게 국립묘지로 이장되지 않았다.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대 장병들이 관을 태극기로 관포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대 장병들이 관을 태극기로 관포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대 장병들이 관을 태극기로 관포한 뒤 경례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대 장병들이 관을 태극기로 관포한 뒤 경례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정을 들고 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열린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 합동 이장' 행사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관포에 쌓인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22.8.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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