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포스터 © 뉴스1

영화 '헌트'가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1일 1495개 스크린에서 17만34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만108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40만명을 돌파해 주말과 광복절 연휴 흥행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이날 1287개 스크린에서 11만54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13만9522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비상선언'으로 이날 917개 스크린에서 5만91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는 168만6250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