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일론 머스크(50,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
'논란의 인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영국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한 줄짜리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아스널을 사라', '사실이라면 놀랍다' 등의 답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머스크의 이번 트윗이 진심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게시물. |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는 합의를 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달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코카콜라를 다음 인수 타깃으로 지목하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낸 적도 있지만, 실질적인 인수 시도로 이어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