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공) |
웍스메이트는 건설인력 매칭 플랫폼 '가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2만명의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중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가다를 사용 중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 'My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하나로 전자카드'는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 출입 시 출퇴근 내역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설근로자들의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근로일수 누락에 따른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퇴직공제금을 보호해 건설근로자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나생명의 상해보험 무료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설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건설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