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존중캠페인.(대상그룹 제공) |
대상그룹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의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도약을 준비하면서 경영 활동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상그룹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그룹 통합 가치 체계인 'DAESANG Respect Tree'를 구축했다. DAESANG Respect Tree는 대상그룹 CI에서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대상그룹의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이라는 경영이념을 담은 뿌리 △대상만의 생각과 행동방식인 '가능성과 다양성 존중'·'창의성과 도전 존중'을 담은 기둥·가지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담은 꽃과 열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그룹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과 소통하는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작고 하찮은 존재라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온 '조구만 스튜디오'의 '하찮은 공룡들'을 이번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 열 마리 초식공룡들은 '주목받지 못했거나 잊혀졌거나 소외됐던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때 훨씬 더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대상그룹의 철학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캠페인 영상은 △시작 편 △추석 편 △음식 편 △환경 편 등 총 네 편을 시작으로 매달 시의적절한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지상파·종편·보도전문채널 등 TV와 유튜브·SNS 등 디지털 미디어·극장광고·도심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대상그룹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경영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며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을 바탕으로 시대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