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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Y-STAR 사업단, 제3회 Y-STAR와 꿈꾸라 성료

[편집자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제공)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제공)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제3회 Y-STAR와 꿈꾸라' 행사를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정문 일대 및 벤처창업관 내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상북도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2020년 출범했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일대에 경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청년 거리를 조성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어 사업단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 공간 조성, 청년 문화 창조, 지역사회 혁신이라는 3대 목표 및 전략을 가지고 지역산업과 문화예술 분야 발굴·지원을 통한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Y-STAR와 꿈꾸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사업단 내 차별화된 온, 오프라인 믹스 기반 지역민 및 청년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이는 라디오' 토크쇼 컨셉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한 공감대 확보를 주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산지역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 예방 및 친밀감 기반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제1부는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청춘꿈지락 공간에서 개회식을 포함해 지역 정리수납전문가의 맞춤형 자취방 인테리어 코칭 특강 '자취방 샛별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2부는 스타트업 혼밥 앱 '홀로' 서은호(학생서씨) 대표와 함께 청년 세대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논알콜 반상회'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2부가 진행되는 동안 영남대학교 정문 일대에 조성된 꿈트리 바람결 무대에서는 지역 내 1인 버스커분들이 꾸미는 '일반인의 소름돋는 버스킹' 이름하야 '나혼자 일·소·버' 행사가 진행되어 흥을 돋우었다. 또한 무대 인근 꿈트리 PLAY 공간에는 '1인분 체험존' 부스가 마련되어, 영남대 원룸촌 일대 쓰레기를 개별로 주우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1인분 플로깅' 이벤트가 진행되어 총 80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업단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소상공인 '에이바이트 키친'이 출시한 밀키트 브랜드 '밀킷타이거'와, 인기 브랜드 '말표'의 후원으로 운영된 1인분 '디쉬업' 밀키트 시식 및 홍보 부스는 재료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에서 매월 운영하는 원데이클래스 중 인기 강좌 2개를 엄선해 1인 가구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체험부스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업단 관계자는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한 Y-STAR와 꿈꾸라 행사를 국가가 제정한 '청년의 날'에 맞춰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 많은 1인 가구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며 "지역 내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고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있는 실정이지만,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을 지지하며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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