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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경진과 염문설 났었다"…직접 밝히는 열애설 비화 [RE: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27일 방송

[편집자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가수 전영록이 배우 이경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청춘스타 전영록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을 찾아왔다.

혜은이와 50년 우정을 자랑하는 영원한 아이돌 전영록이 사선가를 찾아왔다. 이에 자매들은 80년대 의상과 포장마차 콘셉트로 전영록을 맞이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전영록은 반갑게 맞이하는 자매들에게 "이분들 아직도 예쁘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이어 전영록은 이경진과 인연이 있냐는 김청의 질문에 "우리는 염문설이 나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전영록과 이경진의 열애설이 주간지에 실렸다고. 이에 대해 이경진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영록은 "주차장에서 한 번 만났다, 그러고 40년 만에 만났다"라고 황당했던 열애설의 비화를 전하며 40년 만에 만난 이경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혜은이는 "그때는 그냥 막 스캔들(추문) 쓸 때였다, 우리는 이상하게 스캔들은 안 났다"라며 절친한 사이임에도 전영록과는 열애설에 휩싸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영록은 자매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대접했고, 이후 김청의 포장마차 '포청마차'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어 히트곡들을 기타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감성을 더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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