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보라색 홍보 깃발.(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연계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보라해♥부산’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보라색 물결 붐 조성을 위해 6일부터 12일간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오토바이(싸이카) 등 345대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응원해주세요’ 문구가 담긴 보라색 홍보 깃발을 부착해 운행한다.

12일부터 6일간은 교통· 외근경찰관 등 현장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이 박람회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경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BTS 공연 전후로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대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