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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 입상하면 공채 서류 전형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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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신입사원 채용연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LGU+ 제공)

LG유플러스가 신입사원 채용연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고객 경험 연구'(LSR) 및 '사용자 경험'(UX)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분야는 △고객 인사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 및 설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등 총 5개다.

'고객 인사이트' 분야의 주제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LG유플러스 가입자의 경험 방향 등이다. 'UI 기획 및 설계'와 'GUI 디자인'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서비스, 메타버스·믹스버스 트렌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주제로 한다.

'UX 엔지니어링'은 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의 모바일 웹 재설계 및 시제품 개발 등이 주제다. 제품 디자인 분야의 주제는 홈 폐쇄회로(CC)TV, 가정용 컨트롤 제품 등 홈 사물인터넷(IoT) 제품군과 셋톱박스·와이파이 공유기·사운드바·차세대 리모콘 등 미디어 제품군 신규 디자인이다.

LG유플러스는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4주차에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상금 액수는 △플래티넘(1명) 300만원 △골드(1명) 200만원 △실버(5명) 100만원 △브론즈(5명) 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입상자뿐만 아니라 입상하지 못한 우수작 참가자에게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 자격 및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 영상·실무 면접을 거쳐 2023년 1월 중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2월에 예정된 최종면접을 거치면 LSR·UX 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직무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할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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