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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9시15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1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5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18일 오전 9시15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1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5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외벽 등을 태우고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70명과 장비 23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주민 30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야외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