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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이태원 참사' 피해자 개인정보 침해 집중 모니터링

11월 한달간…인지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경찰청 수사 의뢰

[편집자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1월 한 달 간 개인정보 침해 상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모자이크 되지 않은 피해자의 얼굴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등의 침해 사실을 발견하면 12개 주요 사업자 핫라인을 통해 차단·삭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2개 주요 사업자는 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트위터·데일리모션·VK·타오바오(알리바이)·텐센트·핀터레스트·MS(Bing)·SK컴즈(네이트) 등이다.

또 모니터링 중 인지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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