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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능 한파' 없다…큰 일교차·안개 주의

[편집자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직원들이 수학능력시험지와 답안지를 운반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직원들이 수학능력시험지와 답안지를 운반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와 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 내외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보됐다.

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로 인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큰 일교차로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등 수험생 체온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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