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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힐링스파&리조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나

인천경제청, 테르메 그룹과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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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유럽형 힐링스파&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테르메 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약속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테르메 그룹과 이같은 내용의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르메 측은 송도·청라·영종 국제도시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유럽형 힐링스파&리조트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2억달러(약 2680억원)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신청을 제출하고 사업추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힐링스파&리조트 시설 건립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지원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 협력을 지원한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은 현재 루마니아, 독일 등에 4개의 힐링스파&웰빙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테르메 부쿠레슈티 지점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장, 연간 120만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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