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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해설위원으로 카타르 찾은 이승우, 손흥민도 반갑게 인사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도하행
SBS 해설위원으로 합류

[편집자주]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인 이승우가 19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인 이승우가 19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K리그1 수원FC의 공격수 이승우(24)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현장을 찾았다. 단 국가대표가 아니라 SBS 해설위원 자격으로 도하에 방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최근 논산훈련소에서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승우가 해설위원으로 도하를 찾은 것.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을 찾은 이승우 해설위원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을 찾은 이승우 해설위원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대표팀 멤버였던 이승우는 이번에는 '벤투호'에 뽑히지 못했지만 SBS 해설위원이 돼 카타르 땅을 밟았다.

아직 짧은 머리인 이승우는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이승우를 본 선수들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주장 손흥민도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마이크를 들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K리그1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그는 35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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