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 스페셜 게스트 송은이의 과거 선보인 '레전드 하객룩'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물었다.
사진 속에서 샛노란 머리카락에 선글라스를 낀 송은이를 본 서장훈이 "왜 저러고 간 거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당시 상황을 말씀드리면 그때 소속사 사장님이 내가 개성이 없다며 지령을 내려 염색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그때 쌍꺼풀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 부기가 안 빠져서 선글라스를 쓰고 가는 게 낫겠더라"라며 "당시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 못했는데, 유재석이 말해주길 내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쑥덕거렸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