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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파친코' 美 크리틱스초이스 후보…'오겜' 이어 2년 연속 수상할까

[편집자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드라마 '우영우'와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7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가 발표한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한국을 무대로 한 애플TV+(플러스)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 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ENA TV 채널, 해외에서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파친코'는 지난 3월 애플TV로 공개되었으며,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렸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의 트로피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지난해 열린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드라마가 후보로 지명됐다. 이에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2023년 1월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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