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왼쪽부터)와 박주현, 박상우 감독, 김우석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련,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2022.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PD와 배우 김영대, 박주현, 김우석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박 PD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천지혜 작가가 직접 드라마도 집필해줬다"라며 "'7년 동안 조선이라는 나라에 금혼령이 내려지면 어떨까'에서 출발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영대(왼쪽부터)와 박주현, 김우석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련,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2022.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박 PD는 각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도 밝혔다. 박 PD는 "김영대는 웹툰을 보고 바로 떠오른 인물이라 만장일치로 캐스팅을 했고, 소랑은 대사도 많고 몸도 많이 써야 해 작품을 끌고 나갈 배우를 찾다가 박주현을 찾아서 만나자마자 같이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박주현은 "1분10초 만에 캐스팅됐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 PD는 "이신원은 오디션을 많이 보다가 김우석과 1시간30분동안 이야기 하고 다음 오디션을 취소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석은 "전작은 격차가 큰 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보면 격차가 크지 않다"라며 "마음 안에서 움직이는 미묘한 감정을 보여줘여 하는 게 많아서 그런 부분을 캐치하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작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영대가 8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련,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얼굴에 맺힌 땀을 닦고 있다. 옆에 있는 배우 김우석(오른쪽)도 김영대의 목 뒤로 흐르는 땀을 닦아주고 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2022.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이 작품에는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출연,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다. 박 PD는 "차분하고 침착한 세자빈을 찾기 위해 오디션을 봤다"라며 "김민주는 네 번 정도 오디션을 보고 섭외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로서 첫 발을 잘 내디뎌서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주현과 김영대(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련,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2022.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한편 '금혼령'은 9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