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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쾌락? 야동 볼 때"…일타강사 화들짝 "이거 방송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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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영상 갈무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영상 갈무리

배우 김광규와 전 야구 선수 김태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곽윤기와 가수 이장준이 치열하게(?)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는 첫 윤리 수업에 돌입하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훈한 외모와 함께 등장한 윤리 일타강사 김종익은 가수 존박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한 김종익은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도덕과 윤리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쾌락주의와 금욕주의 등 사상 이론 수업도 진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이장준은 '조절'이라고 답하기 전에 '이너프'(enough)라고 적으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이너프가 뭔데? 스머프 동생이야?"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또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해 설명하려던 김종익이 "타인이 왜 지옥인가?"라는 곽윤기의 반응에 "지금 여기가 지옥이다"라고 한탄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쾌락주의에서는 김태균이 "야동 보기"를 언급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놀란 김종익이 "이거 방송이 됩니까"라고 물었고, 이장준이 "야구 해설하는 동영상을 볼 때"라고 해명해 상황을 수습했다.

이장준의 '쉴드'에 멤버들은 "아 그 야구. 야구 동영상이다. 그렇게 말을 했어야지"라고 반응했고 김태균은 "다르게 들은 거냐?"며 태세 전환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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