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1층 B입국장 근처에서 열린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 개소식에서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왼쪽 네 번째),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왼쪽 세 번째),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왼쪽 두 번째), 이근 백년가게연합회 회장(왼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에서는 전국의 백년가게 인증 맛집 중 12개 대표메뉴의 밀키트를 매장에서 조리해 지역본점과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12.21/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매장 중,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를 말한다. 전국 1356개 백년가게 인증 매장 중 888곳이 음식점이다.

이번에 개소딘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은 제2여객터미널 1층 B입국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가 매장 운영을 담당한다.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에서는 전국의 백년가게 인증 맛집 중 12개 대표메뉴의 밀키트를 매장에서 조리해 지역본점과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매장에서 조리가 가능한 12개 품목과 백년가게 대표 메뉴인 24개 품목을 밀키트로도 판매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년 3월에는 제1여객터미널에 '백년가게 식당'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모델을 바탕으로 공항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