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19일 노동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7사단 제공) |
육군 제7보병사단 포병여단은 설을 앞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7사단은 18, 19일 화천군 노동 2리와 마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과자 및 음료세트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각종 전술훈련과 자주포 기동·포탄사격 훈련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이해 및 배려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포병여단 장병들이 방문한 노동2리는 포병여단이 현재 위치로 부대를 이전한 1963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사단은 창설기념일과 부대개방행사에 지역주민들을 주민들을 초대해 화합을 다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원 포병여단 주임원사는 “지역주민과 오랜 시간 맺어진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고,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 가는 전통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