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장원영(왼쪽)과 배우 천우희가 같은 드레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릭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천우희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1.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아이브의 장원영이 배우 천우희와 같은 옷을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장원영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릭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리본 모양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넘사벽 비율에 디즈니 만화를 방금 뚫고 나온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앞서 천우희가 지난해 11월 청룡영화상에서 착용한 바 있다.

천우희는 청순한 우윳빛 피부에 흘러 내릴듯한 과감한 코디로 30대의 원숙미 넘치는 자태를 뽐내며 장원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서울가요대상’에서 '러브다이브(LOVE DIVE)'로 최고음원상을 받았다.

천우희는 오는 2월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