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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연예인 단골 캔들공방서 포착…"뭘 해도 '하트'" 하루만에 팬덤

"숨지 않겠다" 얼굴 공개 후 팔로워 2배 폭증 '8만3000명'

[편집자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SNS 계정을 공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돌입하자 지지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씨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캔들 공방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사진을 각각 한 개씩 올렸다.

동영상 속에는 작업 앞치마를 입고 한손으로 캔들을 만드는 데 열중한 조씨의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쓴 조씨는 뒤집어진 원뿔형 통 속 파란색과 흰색이 잘 섞이도록 막대기를 열심히 휘저었다.

이어진 사진에는 조씨가 만들어 완성한 캔들이 공개됐다. 파란색과 흰색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원뿔형 캔들이었다.

동시에 조씨는 방문한 캔들 공방 위치를 태그하기도 했다.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유명 캔들 공방으로, 과거 배구 선수 김희진을 비롯해 티아라 지연과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방문하기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인터뷰를 했다.  (김어준 유튜브 채널 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6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공개인터뷰를 했다.  (김어준 유튜브 채널 갈무리) 

앞서 조씨는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 출연해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고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 더 이상 숨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 이후 공개된 평범한 일상 근황에 지지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들은 "잘 하셨다. 늘 당당하게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누려라", "뭘 해도 '하트' 누르겠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조민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무조건 응원한다", "가족분들 모두 얼른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길 응원한다", "소소한 행복 마음껏 누려라", "조민씨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행복하게 사는 거 보는 게 우리의 행복이다. 그나저나 조국 장관님보다 인기가 더 많으시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조씨의 팔로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3만8000명이었던 팔로워는 7일 오후 1시 기준 8만3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새 팔로워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당시 제출한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입학이 취소됐다. 조씨는 처분에 불복해 항소했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학 효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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