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사전교육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충남 계룡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시범사업 선정자 16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새로 개발된 기술, 농자재, 시범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센터는 13개 사업에 1억7900여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시설채소 농업경쟁력 제고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및 농자재 보급 △시설하우스 ICT 활용 기술보급 사업 등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사업별 세부 추진방법 및 보조금 집행요령, 관련 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수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자 소장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이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에서도 사업별 추진 절차와 관련 법령 등을 잘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