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인근 바다에 빠진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
23일 오후 2시10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인근 바다에 빠진 A씨(50대)가 구조됐다.
A씨는 지인과 레저보트에서 낚시를 하다 해상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는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이동할 때는 갑작스런 너울 등의 이유로 바다에 추락할 가능성이 많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